버냉키 "2차 양적완화 종료 큰 충격 없어"

입력 2011-04-28 04:43 수정 2011-04-2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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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벤 버냉키 의장이 오는 6월 2차 양적완화가 종료돼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장이 이미 2차 양적완화 정책이 예정대로 종료될 것으로 기대해왔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연준은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총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2차 양적완화가 종료된 이후에도 연준이 채권 재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 의장이 FOMC 회의 결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은 것은 지난 1914년 연준이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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