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적극적 해외 진출로 최대 실적 달성할 것”

입력 2011-04-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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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 600억, 영업익 91억 목표

비엠티는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영업 집중과 신 성장동력 확대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8%, 57% 증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분기에는 반도체 및 IT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09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5억6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엠티는 플랜트 부문 수주에 집중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ConocoPhillips Indonesia와 피팅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11월에는 UAE의 ADNOC 그룹에 등록했다. 올 2월에는 프랑스 TOTAL사의 해외 프로젝트, 3월에는 브라질 PETROBRAS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현재 중동 각 지역의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회사 측은 또한 해외 반도체 및 IT 시장 활황으로 미국, 싱가포르, 유럽, 중국 등 해외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해 해외 매출액 비중이 약 25%였고 올해 33%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비엠티는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튜브 피팅(Integration Tube Fitting) 신제품은 정밀하게 피팅을 조임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gs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특허를 취득했다.

초청정 튜브 피팅(High Purity Tube Fitting) 생산라인은 상반기 완료돼 반도체 및 IT업체에 판매되며 700 Bar 이상의 초고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소 및 고압용 튜브 피팅 제품도 출시된다.

또한 스마트그리드형 분전반 및 계측용 전기 콘트롤 박스(Control Box)도 개발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일체형 박스 형태의 계기 장치에 비엠티의 튜브 피팅과 밸브를 적용한 것으로 가스·오일공장 설비, 석유화학·정유공장 설비, 반도체 기계 장비, 원자력·화력발전소 기계제어장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윤 대표는 “올해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신제품 출시, 사업영역 확대로 매출을 본격화해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거두고 세계적인 피팅 및 밸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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