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기업 실적 호조로 2주래 최고

입력 2011-04-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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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포드 3M 등 1분기 실적 호전

유럽 증시가 26일(현지시간) 기업 실적호재로 상승해 2주래 최고로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76포인트(0.27%) 상승한 281.23에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1.06포인트(0.85%) 오른 6069.36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23.41포인트(0.58%) 뛴 4045.29를, 독일 DAX30 지수는 61.02포인트(0.84%) 상승한 7356.51을 각각 기록했다.

부활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거래를 재개한 유럽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증시는 그러나 스위스 은행 UBS의 실적 발표 이후 금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UBS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핵심사업인 부유층 자산운용부문의 실적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포드, 3M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도 유럽 증시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

UBS의 주가는 3.86% 상승했다.

줄리어스 베어, 크레디 스위스 등 다른 스위스 은행들 역시 각각 2.1%, 1.2%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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