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부동산 대출 ‘사상 최대’

입력 2011-04-26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부동산 업종에 대출한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부동산 및 임대업(건설 시행사) 대출잔액은 23조2500억원을 기록, 집계가 시작된 2008년 1분기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이 전체 산업에 대출한 잔액(163조4400억원)의 14.2%로, 이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건설업(건설 시공사)에 대한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잔액 역시 지난 4분기 16조9900억원으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건설업 대출잔액은 지난 2009년 3분기(19조8100억원) 이후 점차 하락하는 추세지만, 지난 1분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은 관계자는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전인 지난해까지 제2금융권에서 부동산 PF대출을 대폭 늘리면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중 부동산·임대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예금은행의 건설업 대출 비중은 거의 9년 만에 가장 작아졌고 부동산·임대업 대출 비중 역시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예금은행의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잔액은 82조369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83조8910억원) 이후 2분기 연속 하락했다.

건설업 대출잔액도 지난 4분기 38조원을 기록, 지난 2007년 2분기(39조3880억원) 이후 3년 반만에 30조원대로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의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줄어든 것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는데다 은행들이 건설사들의 부실에 대비해 PF 대출 자산을 정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07,000
    • -0.52%
    • 이더리움
    • 3,035,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363,400
    • -3.27%
    • 리플
    • 1,624
    • -3.96%
    • 솔라나
    • 123,200
    • +0.41%
    • 에이다
    • 256
    • +3.23%
    • 트론
    • 434
    • +0.93%
    • 스텔라루멘
    • 213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80
    • +4.51%
    • 체인링크
    • 14,870
    • +1.43%
    • 샌드박스
    • 59.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