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0년간 4만6천건 금융피해상담 실시

입력 2011-04-26 1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은 지난 10년간 총 4만6400건의 사금융 등 서민금융상담을 실시해 불법 혐의업체 4445건을 수사기관 등에 통보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서민금융이용자 보호 종합대책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금융감독원에 설치된 사금융피해신고센터가 올 1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로 확대개편해 사금융은 물론 서민금융관련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불법혐의업체를 지속적으로 수사기관에 통보함으로써 사금융 양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동 센터 운영을 통해 사채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여 관련 법규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부업법 제․개정안 등을 마련하는 한편 정보부족이나 은행의 관행적인 대출거절로 고통 받는 저신용자를 돕기 위해 서민맞춤안내서비스 제공 등 사금융 이용자를 제도권금융회사로 흡수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미등록 업체의 고금리수취 및 대출중개업체 등의 불법행위는 여전하다고 판단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및 수사기관, 국세청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하여 사채업자에 대한 처벌 및 경제적 불이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을 활성화해 서민금융지원 업무를 활성화 하는 등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51,000
    • -2.37%
    • 이더리움
    • 5,181,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2.74%
    • 리플
    • 718
    • -1.64%
    • 솔라나
    • 237,600
    • -3.84%
    • 에이다
    • 639
    • -4.2%
    • 이오스
    • 1,118
    • -4.44%
    • 트론
    • 159
    • -3.64%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3.68%
    • 체인링크
    • 22,240
    • -2.11%
    • 샌드박스
    • 6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