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 온라인 고객 흠뻑 취해

입력 2011-04-26 08:46 수정 2011-04-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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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국내 최저...속도 빠르고 매매 핵심 기능 한눈에 보여

대신증권이 ‘크레온(CREON)’ 서비스로 온라인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크레온은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주식, 선물·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등 모든 온라인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은행 연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국내 최저 수준의 0.011%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등장할 때부터 주목을 끌었다.

‘크레온’이란 이름은 ‘크리에이티브(Creative)’와‘온라인(Online)’의 머리글자를 합친 것으로 창조적인 서비스(Creative Service) 제공을 통해 투자자의 온라인 파트너(Online Partner)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업계 최저 주식거래 수수료는 그 첫 번째 서비스다.

수수료 체계는 ‘알뜰한 수수료’와 ‘스마트 수수료’ 두 가지가 있다. 알뜰한 수수료를 선택한 고객은 0.011%의 수수료율을, 스마트수수료를 선택한 고객은 0.0088%+월 1만5000원의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다. 수수료는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및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한 달 동안 7억원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스마트수수료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크레온 HTS는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매매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아 쉽고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해 매매 주문이 편리하도록 했다. 온라인상에서 계좌조회, 이체·대체, 신용, 청약 등의 영업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온라인지점’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B, SC제일, 우리, 신한, 하나, IBK기업, 농협, KEB,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에버리치(전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HTS프로그램을 내려받은 후 주식거래를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

크레온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제안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답변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1일부터 고객 요구사항에 대해 당일 피드백(feedback)하는 ‘크레온 인타임(In-Time) 고객응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크레온을 이용하는 고객이 HTS나 홈페이지 게시판, 콜센터(1544-4488) 등을 통해 제안, 건의하면 당일 검토 후 반영 여부를 피드백한다.

가령 고객이 해외증시 관련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창을 제안하면 당일 개발여부를 알린 후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 제안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제안 내용이 반영됐음을 통지한다.

또 다음달 22일까지 크레온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크레온 최저 수수료율인 0.0088%의 가격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크레온 99.9912%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총 25개 아이템, 2441개 상품을 0.0088%의 가격으로 제공하며 △샤넬 숄더백이 410원 △삼성 스마트 3D TV가 392원 △까르띠에 손목시계가 245원 △프라다가방이 193원 △LG트롬 스타일러가 186원 △미즈노 아이언 골프채가 152원 △애플의 맥북 에어가 149원에 제공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CIC 부장은 “크레온 서비스는 초저가의 수수료 혜택을 원하는 온라인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향후 온라인고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크레온을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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