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세계 명작으로 아트마케팅 펼쳐

입력 2011-04-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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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5월을 맞아 세계적인 거장의 명작으로 아트 마케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세계가 선보이는 작품은 현대미술의 군주로 불리는 작가 ‘제프 쿤스 (Jeff Koons)’의 ‘세이크리드 하트(Sacred Heart)’로 30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본점 본관 트리니티 가든에서 작품을 공개하고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한다.

‘세이크리드 하트’는 보라색 포장에 금색 리본이 묶여진 하트 모양의 금속 조형물로, 전 세계에 블루ㆍ골드ㆍ레드ㆍ자홍색 등 5가지 작품이 있으며, 높이는 3.7미터, 무게는 약 1.7톤에 달하는 초대형 스테인리스 스틸 작품이다.

작품 설치와 함께 광고·매장연출·상품 등 모든 마케팅에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 마케팅도 선보인다.

신세계는 광고·DM·카다로그 등 인쇄물과 백화점 쇼윈도우 및 디스플레이를 제프 쿤스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풍선으로 장식하고, 본관에는 작품 재질과 비슷한 반짝이는 크롬 마네킹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QR코드 개발을 통한 제프쿤스 스페셜 홈페이지에 접속하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아트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보기만 하는 예술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쇼핑을 통해 예술 작품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점에서 진정한 아트 마케팅의 의미를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작품 이미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신세계 기프트카드를 선보인다. 또 의류브랜드 쟈뎅드 슈에뜨와 스티브&요니에서는 T셔츠를, 미네타니에서는 목걸이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제프쿤스 패밀리 재단을 통해 국제 미아·착취 아동 보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재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5월을 크리스마스처럼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친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아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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