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증시 혼조·안전자산 선호↑...달러 반등

입력 2011-04-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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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반등을 시도했다.

뉴욕증시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점이 달러화 수요를 높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 내린 1.0722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난 22일 1.0776달러까지 오르며 자유변동환율제가 도입된 1983년 이후 최고를 나타내기도 했다.

미 달러는 이날 호주달러 외에도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뉴질랜드달러 등에 대해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FOMC 성명문이 발표되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브리핑을 통해 통화정책에 대한 투명성이 확보될 때까지 달러가 현 수준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1.4582달러로 전거래일에 비해 0.1% 상승했다. 한때는 0.4%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로·달러는 지난 21일 1.4649달러까지 치솟으며 2009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의 81.88엔에서 81.83엔으로 소폭 내렸으며 유로·엔 환율은 119.24엔에서 119.32엔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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