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6계명

입력 2011-04-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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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자리의 88%가 중소기업이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그렇다면 전체 88%의 중소기업 일자리중 어떤 곳이 더 좋은 직장일까? 취업포털 인쿠르트가 밝히는 중소기업 취업 전략을 소개한다.

▲우량기업 맞나? 따져보기

얼마나 안정성이 있는 기업인지, 또 우량기업인지를 살펴봐야한다. 중소기업 정보은행이나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등에서 자본금 규모나 이익 등에 대해 살펴불 수 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은 높을수록 좋고 제조업은 일반적으로 10%, 서비스업은 20%가 넘으면 우량기업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또 산업계 동향에 대한 뉴스를 통해 기술집약적이고 경기를 많이 타지 않는 업종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보에 귀 열어두고, 먼저 지원하라

중소기업은 아무래도 대규모 정기공채보다는 수시채용, 상시채용이 많다. 따라서 눈 여겨 보아 둔 기업의 채용동향을 늘 체크해야 한다. 평소 취업전문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이 외에도 관련기사 스크랩, 기업 홈페이지 방문, 학교 취업정보센터나 공공취업기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상시채용하는 기업은 미리 지원해놓고 주기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좋다.

▲인맥 만들고, 활용하라

중소기업은 사내추천제와 같이 연고를 통한 채용이 많은 편. 따라서 활용 가능한 인맥이 있다면 이를 활용해 유망 기업을 추천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마땅한 인맥이 없다면 해당 기업에 실제 다니는 선배 직원과 커뮤니케이션 해보는 것도 좋다. 이메일이나 전화, 또는 기업 홈페이지를 매개로 이것저것 문의도 하고 자신의 포부도 드러내면서 자신을 알리면 채용담당자에게 강하게 각인될 수 있다.

◆ 기업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자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인재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소기업에서의 업무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무역량 만큼이나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충성심'을 채용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것도 이와 깊은 연관이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 지원자들은 해당 기업에서 오래, 성실히 일하겠다는 의지와 충성심을 보이는 것이 좋다. 충성심은 말보다는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의 습득 정도로 판단하는 경향이 짙다. 때문에 지원회사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 가는 전략이 중요하다. 또 중소기업은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므로, 빠른 업무 적응력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사 스크랩으로 유망업종 파악하라=평소 기업관련 기사스크랩으로 성장 업종과 유망 직종 등을 파악해둔다. 특히 기술 집약적이고 경기를 많이 타지 않는 업종을 분석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습득해 알짜 중소기업 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크랩을 할 때 유의해서 보아야 할 점은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이나 제품을 갖고 있는지,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는지 등이다.

◆인맥 네트워크를 활용하라

인맥을 활용해 유망 기업을 추천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정보가 알짜 중소기업을 가려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취업 커뮤니티를 통해 관련 기업에 대한 정보를 묻거나 검색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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