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갑을관계 형성된 현실 고쳐야"

입력 2011-04-20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전에는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 간 갑을관계를 잘 몰랐는데 몇개월간 알아보니 심각했다. 갑을관계가 형성된 현실은 고쳐야 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정거래 동반성장 협약식을 다니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아직도 피부로 체감하지 못한다고 한다"며 “대기업은 강한 입장에서 양보를 할 줄 알아야 하고, 중소기업은 혁신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반지수 성적 공개 방식과 관련해 "완전히 개방한 상태"라며 "공개 직전까지 시간을 두고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반성장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이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동반성장 문화형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한국은 세계 7번째로 5000만에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이제는 G20이 아니라 G7, G5로 나아가려면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교육개혁이 가장 큰 해법”이라며 “교육에서 무엇을 가르칠지,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R&D를 개선하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R&D 사업은 너무 운영중심일 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 연구 성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만 형성돼 있다”며 “대기업의 포트폴리오와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믹스할 때 비로소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위원장은 "양극화를 확대하는 성장이 아니라 양극화를 완화하는 성장이 가능하다는 믿음과 합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해법의 핵심은 동반성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6,000
    • -0.4%
    • 이더리움
    • 2,701,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2%
    • 리플
    • 1,446
    • -2.69%
    • 솔라나
    • 104,000
    • -0.1%
    • 에이다
    • 282
    • -3.42%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2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1.34%
    • 체인링크
    • 11,620
    • -0.51%
    • 샌드박스
    • 58.4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