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10% 오르면 산업계 생산비 1.2% 상승"

입력 2011-04-20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10% 오르면 산업계 생산비는 평균 1.2%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0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산업별 영향과 대응방안' 세미나 보고서에서 "국제 원자재 시황 분석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에너지 절감형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제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중반 이후 30% 이상 상승했고 특히 원유는 40% 이상 올라 생산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먀 "원유, 천연가스, 석탄, 철광석, 비철금속광물의 수입가격이 동시에 10% 오르면 전기ㆍ수도ㆍ가스 생산 비용은 5.9% 올라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제조업은 1.7%, 광업은 1.0%, 건설업은 0.7% 등으로 생산비가 오른다"고 말했다.

특히 제조업 중에서도 일반기계는 0.8%, 전기기계장치는 0.7% 오르고 자동차는 0.6%, 조선은 0.5% 생산비가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원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기초소재 수입원료, 부품ㆍ중간재, 최종소비재 순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산업 전반의 생산비 상승은 생산품 가격에 전가돼 소비자물가 등 국민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을 초래하는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으로 작용한다"고 우려했다.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관련 지원제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국제 원자재 시황 분석 평가 시스템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원자재 절감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해외 원자재 공급원의 다변화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2,000
    • -0.36%
    • 이더리움
    • 2,70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1.2%
    • 리플
    • 1,461
    • -1.42%
    • 솔라나
    • 104,000
    • +0%
    • 에이다
    • 285
    • +6.34%
    • 트론
    • 461
    • -1.07%
    • 스텔라루멘
    • 229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80
    • +3.6%
    • 체인링크
    • 11,600
    • +1.05%
    • 샌드박스
    • 58.63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