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 수출 부진...엔화 약세

입력 2011-04-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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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2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수출 부진에 일본은행(BoJ)이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것이 엔화 약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에 자금을 풀 경우 엔화 공급이 많아져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타격을 받은 일본 경제의 회복세가 느려질 것이라는 불안도 엔화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83.0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98% 오른 119.49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 3월 일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 줄어 16개월 만에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호주뉴질랜드은행의 고쿤 시장 경제전략 부문 대표는 “BOJ는 매우 느슨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선진국 중앙은행 가운데 기준금리를 제일 마지막으로 인상할 것”이라며 “이는 엔화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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