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실책임자 은닉재산 환수 실적 극히 저조"

입력 2011-04-20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정지나 파산 조치된 저축은행 부실책임자들에 대한 은닉재산 환수 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이 20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3∼2011년 2월말 현재 저축은행 부실책임자의 관련 재산 환수 실적은 총 86억원으로, 전체 부실책임액(1조 5677억원)의 0.005%에 그쳤다.

저축은행의 부실 책임자수는 15곳, 190명으로, 환수돼야할 자금은 1인당 평균 82억 510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기금을 통해 그동안 부실 저축은행에 지원한 자금은 24개 업체, 총 8조3202억원이었으나 이 중 회수된 자금은 올해 2월말 현재 1조159억원으로 12% 수준에 불과했다.

배 의원은 “저축은행의 부실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해당 은행들과 귀책사유가 있는 당사자들의 자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덕성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제도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79,000
    • +2.63%
    • 이더리움
    • 3,001,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1.28%
    • 리플
    • 2,033
    • +1.7%
    • 솔라나
    • 126,900
    • +2.34%
    • 에이다
    • 386
    • +2.12%
    • 트론
    • 417
    • -0.95%
    • 스텔라루멘
    • 234
    • +5.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20.71%
    • 체인링크
    • 13,250
    • +1.84%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