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지난해 173만달러 벌어

입력 2011-04-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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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달러 연방세로 납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의 지난해 수입이 저서 판매 수입급감과 기부금으로 크게 줄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지난해 총 173만달러(약 18억5000만달러)의 순소득을 기록했다고 백악관이 연방세금 신고마감일인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부부는 연방세금으로 45만3770달러를 냈고 일리노이주에 지방세 5만1568달러를 납부했다.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소득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사업소득분야로 138만2000달러로 대부분 저서 판매에 따른 수입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저서인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은 2008년 대선 과정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상당한 수입의 원천이 됐다.

대통령 연봉 등의 수입은 39만5000달러로 신고됐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첫해인 2009년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신고 소득 550만달러에 비하면 지난해 소득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저서 판매 수입이 갈수록 줄어든 영향이다.

소득세금 내역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소득 중 24만5000달러를 36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선단체 기부중 가장 많은 액수인 13만달러를 참전군인 지원단체인 비영리단체 피셔하우스 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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