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재무장관, "주요7개국 금융불균형 정밀조사"

입력 2011-04-16 09:50 수정 2011-04-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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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불균형 새 평가틀 마련"

주요 20개국(G20)은 각국의 재정과 무역수지 등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정밀조사를 시행하는 데 합의했다.

G20는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끝난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의장성명을 통해 "우리는 큰 불균형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1단계 조치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의장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프랑스를 포함한 G20의 7개 국가가 재정 및 금융의 불균형 문제에 대해 정밀 조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7개국에는 프랑스 외에 미국, 영국, 일본, 독일, 중국, 인도 등이 포함된다.

라가르드 장관은 이들 7개국이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글로벌 불균형 평가 수단에 비춰 시스템상의 위험 요소가 있다고 보는 국가들이라고 부연했다.

의장성명은 또 각국의 금융, 재정, 통화, 환율정책 등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감시활동에 일관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진ㆍ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에게 협력을 제공할 것이며, 일본 경제와 금융 분야의 회복력에 대해 확신한다는 내용도 의장성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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