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건물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입력 2011-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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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레지오넬라증 환자발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찜질방 등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전 예방 홍보 후 기간별 검사대상 시설을 선정해 연중 검사할 계획이며, 집중 검사기간을 4~9월로 정했다.

검사대상은 형건물(5000㎡ 이상), 대형 목욕탕(330㎡ 이상), 찜질방(330㎡ 이상),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호텔·여관(2000㎡이상),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분수대 등이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하면 균의 수에 따라 시설주는 청소 및 소독 실시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보통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에서 번식한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증상은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5~30%의 치명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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