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동영상 끊김없이 '더 빠르게' 본다

입력 2011-04-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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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멀티스크린용 비디오인코더 개발 및 상용화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PC, TV에서 한 가지 콘텐츠를 이어 보는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할 때 화면크기에 따른 파일변환 걱정을 덜어도 된다.

SK텔레콤은 TV나 PC, 스마트폰과 같이 스크린 크기가 다양한 IT 기기에 맞게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환해주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멀티스크린용 동영상 인코더’를 개발 및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스크린용 동영상 인코더는 △여러 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동시에 처리해 고객이 TV나 모바일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VOD 트랜스코더’ 기술과 △실시간 방송을 동시에 다양한 비율의 화면 및 형식으로 실시간 변환해 제공함으로써 영상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라이브 비디오 인코더’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TV 및 PC, 모바일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크기의 영상을 기존 인코더 장비 대비 화질 저하 없이 30% 이상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 화질 저하 없이 동영상 다운로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스크린 및 해상도에 맞춘 영상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들이 각 단말/스크린에 최적화된 동영상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비디오 인코더’ 기술은 실시간 방송 변환중 자막, 로고 편집/생성 및 방송 중 광고 삽입을 위한 동영상 파일 인코딩 지원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SMS, MMS를 통한 퀴즈 및 설문 조사 등의 양방향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사내 방송을 원하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소규모 방송 솔루션으로 적합하다. 특히, 이 기술은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B2B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 기술은 4월부터 SK브로드밴드 B tv의 VOD 서비스에 상용화되었으며, 향후 SKT내에 T 스토어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 및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임종태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멀티스크린용 동영상 인코더’ 기술 개발 및 B tv를 통한 상용화 사례는 외산 장비의 의존이 높은 방송 장비 시장에 국산화 개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품질 및 성능 검증을 통해 국내 방송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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