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 올 1분기 외화증권 투자 늘어

입력 2011-04-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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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홍콩 투자는 크게 줄어

지난 1분기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의 외화증권 투자를 늘린 반면 중국과 일본, 홍콩시장 투자는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이 1분기에 해외 주식, 채권 등 외화증권에 직접 투자한 건수(결제기준)는 2만8503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4% 늘었다. 결제금액은 27억4600만달러로 33%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시장 투자 건수가 1만2130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결제금액은 4500만달러로 14% 줄었다.

중국시장 투자는 각각 1천115건과 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와 56% 줄었고, 일본시장 투자도 670건과 1900만달러로 7%와 80% 감소했다.

홍콩시장에 대한 투자 역시 줄었다. 건수와 금액은 각각 1만3147건과 1억9700만달러로 3%와 17%씩 감소했다.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및 아시아 국가 등 기타시장의 투자건수는 910건으로 8% 증가했지만, 금액은 1억1200만달러로 30% 감소했다.

1분기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 보관잔량은 107억1800만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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