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최고 선호 종목

입력 2011-04-12 17:49 수정 2011-04-13 0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한 달간 1.1조 순매수

- 순매수 행진 19일서 멈춰

외국인들은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순매수 행진이 시작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외국인 매수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삼성전자로 순매수 규모가 1조1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 이어 △POSCO(4537억원) △현대중공업(3560억원) △KB금융(3067억원) △기아차(1947억원) △LG화학(1761억원) △삼성중공업(169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진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기업이 6개 포함돼, 우량기업에 매수가 집중됐다.

이에 반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내다 판 종목은 현대차로 순매도 규모가 1258억원이었으며, SK이노베이션(1134억원)과 GS(1043억원)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조3628억원)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금융(8343억원)과 운수장비(8146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4조8635억원으로, 기관(2조64억원)과 개인(2조5천893억원)의 순매도 규모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한편 12일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현황이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로써 외국인 연속 순매수 행진은 1년래 최장기록인 20일을 돌파하지 못하고 19일로 멈췄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매수 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67,000
    • -2.74%
    • 이더리움
    • 5,257,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5.28%
    • 리플
    • 728
    • -1.75%
    • 솔라나
    • 231,900
    • -1.44%
    • 에이다
    • 630
    • -2.78%
    • 이오스
    • 1,117
    • -4.45%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54%
    • 체인링크
    • 25,340
    • -1.9%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