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동양건설 4200억원대 PF 연장 가능할까?

입력 2011-04-12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 "담보 있어야 만기 연장"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13일 만기가 도래하는 42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해 위기에 처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금융회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시공사인 삼부토건 및 동양건설과 13일 만기가 돌아오는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의 PF 대출 4270억원에 대해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대주단은 우리은행 등 총 20개 금융회사들로 구성됐다.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PF 대출의 만기를 자동 연장해달라고 은행들에 요구했으나 대주단은 대출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선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이 일정한 담보를 내놓기 전에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PF 대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우리은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건설사의 PF 대출에 대해서는 자동연기를 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담보를 제공해야만 만기를 연장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두 회사의 자금 상황 등을 고려해 대출 연장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제2금융권의 입장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시장에 알려졌듯 자율 구조조정(워크아웃)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좀더 삼부토건 및 동양건설 측과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주단이 13일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을 경우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자율 구조조정이나 부도 등의 절차를 밟을 처지에 놓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91,000
    • -3.8%
    • 이더리움
    • 3,046,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364,200
    • -6.45%
    • 리플
    • 1,615
    • -8.34%
    • 솔라나
    • 122,500
    • -4.67%
    • 에이다
    • 253
    • -4.17%
    • 트론
    • 432
    • +0.7%
    • 스텔라루멘
    • 210
    • -5.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70
    • -0.26%
    • 체인링크
    • 14,780
    • -4.21%
    • 샌드박스
    • 59.4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