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채소ㆍ과일류 수입 급증

입력 2011-04-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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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이상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채소ㆍ과일류 생산량 감소로 올해 1분기 과일 등의 신선농산물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림식물검역원은 12일 올해 농산물 수출입 검역건수(화물기준)는 총 5만692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만4071건보다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 검역이 10%(3만9746건→4만3793건) 증가한 반면에 수출 검역은 8%(1만4325건→1만3134건)감소했다.

수입량도 크게 늘었다. 채소류 수입량이 작년 동기에 비해 79% 증가한 것을 비롯해 화훼류 60%, 수목류 43%, 과실류 28%, 종자류 15% 늘었다.

품목별로는 배추가 3833t 수입돼 전년에 비해 3만8330배로 증가한 것을 비롯해 양배추(1072배), 대파(186배), 양파(74배), 오렌지(1.6배), 포도(1.5배), 호박(1.5배) 등의 수입이 크게 늘었다.

반면에 수출의 경우 배추가 작년 동기 수출량의 9%에 불과한 것을 비롯해 양배추 31%, 감귤 16%, 사과 46%, 백미 58%, 배 83%에 그쳤다.

검역원은 또 작년에 수입검역과정에 병해충 등이 발견돼 폐기·반송되거나 소독 처분된 건수는 총 7571건으로 전체 수입검역건수의 17.3%를 차지, 작년 같은 기간 처분건수(6501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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