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요압력에 고유가, 물가 오름세 지속”

입력 2011-04-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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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486억달러…사상최대 규모·

한국은행은 12일 소비자물가는 경기상승에 따른 수요압력과 고유가 등으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중동·아프리카 지역 정정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일본 대지진, 유로지역 재정문제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3월에 4.7%의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농산물(곡물이외) 가격 오름폭 둔화, 무상급식 실시, 특성화고 학비 지원 등에도 불구하고 석유류를 중심으로 공업제품가격의 상승폭이 컸기 때문으로 보았다.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3월 수출은 486억달러로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달의 362억달러에 비해 25.5% 늘었다. 수입도 455억달러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2월 중 소비·투자 등 내수 및 생산지표들이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구제역, 설 연휴 등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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