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1ㆍ2 재정비사업 본격화

입력 2011-04-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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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수 투표율로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 선출

서울 금천구 시흥1·2 재정비촉진구역의 재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주민 직접선거를 통해 시흥 1·2 재정비촉진구역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역별로 선임된 예비추진위원회 임원 및 추진위원은 토지 등 소유자에게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해 오는 6월까지 추진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원장 선거에는 총 10명의 입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투표율은 시흥1구역 50.9%, 2구역 58.5%로 다른 구역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존에 치러진 성수 시범사업 등 15개 구역 주민 직접선거의 투표율은 평균 41.5%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를 통해 추진위원장이 선출되어 주민대표성이 한층 강화된 이들이 주체가 되어 건전한 방법으로 동의서를 징구해 돈으로 얼룩진 기존 추진위원회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진정한 주민중심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7일 시흥 1·2구역을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고 2017년까지 지상 10~32층 아파트 47개동 4614가구를 신규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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