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란꽃 심어요”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사진 앞줄 왼쪽)과 직원들이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4월 11일 덕수궁 정관헌 앞 화단에서 경북 산청에서 공수한 모란꽃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1일 오후 1시부터 덕수궁 정관헌에서‘한문화재 한지킴이’활동의 일환으로 100주의 모란꽃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직원 30여명이 덕수궁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경북 산청에서 공수한 모란꽃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덕수궁은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모란꽃, 살구꽃, 벚꽃 등 많은 꽃들을 심어 산책하기 좋은 후원길을 가꾸어왔다.

스타벅스는 덕수궁과 함께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의 대화’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모란꽃 심기 행사를 통해 덕수궁도 가꾸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타벅스 지난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직원이 번갈아 덕수궁 정관헌 주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