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인니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11-04-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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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네트워크를 구축, 본격적 사업 확대 박차

▲CJ GLS 인도네시아 법인이 4개의 추가 물류 거점을 오픈, 기존 대도시 중심의 5개 거점을 9개로 확대하며 인도네시아 전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J GLS가 인도네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CJ GLS는 자사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4개 물류 거점을 추가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물류 거점은 팔렘방(Palembang), 페칸바루(Pekan Baru), 마카사(Makkassar), 발릭파판(Balikpapan) 등 4곳으로 총 4,000㎡(약 1,210평) 규모의 물류센터에 일 2,450㎥의 물동량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소비 잠재력이 풍부한 신흥 도시로 신규 고객 확보에 용이할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완성함으로써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내수시장 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한 동남아 최대 경제 성장 국가이나, 동서로 약 5500km, 남북으로 약 2000km에 달하는 거리에 총 1만75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단일 운송수단으로는 배송이 어렵고 배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물류 비즈니스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CJ GLS는 그 동안 운영해 오던 대도시 중심의 5대 물류 거점을 확대해 전국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한편, 트럭ㆍ항공ㆍ연안운송 등을 결합한 복합운송체계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 GLS 해외사업본부장 최원혁 상무는 “지난해 태국 법인이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최근 BRICs 중 러시아를 대체할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내수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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