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보금자리론 7815억원…전년比 132%↑”

입력 2011-04-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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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3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7815억원 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전월 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동안에는 모두 1조8298억원을 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1조1133억원) 보다 64.3%가 증가했다.

공사는 금리가 올라가도 원리금상환액이 늘어나지 않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금자리론 공급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u-보금자리론‘의 3월 공급실적은 6168억원(78.9%)으로 지난달(4619억원)에 비해 33.5% 증가했다. 누적 공급액도(2010.6.21∼2011.3.31)도 4조원을 넘어섰다.

금리 유형별 판매비중을 보면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71.9%로 가장 높았다.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이 18.9%로 뒤를 이었다.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은 3.8%를 차지하며 올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금리가 오를 때 이자부담이 늘어나지 않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보금자리론을 선호하는 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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