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베트남서 4772만 달러 도로공사 단독 수주

입력 2011-04-05 07:28 수정 2011-04-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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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 미뚜안 프로젝트 추진단에서 발주한 4772만달러 베트남 민릉-투바이(Minh Luong-Thu Bay) 도로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키엔 장성 민릉-투바이간 왕복 2차선 19.44km 도로와 교량 12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극동건설 토목해외담당 박수동 상무는 “이번 공사는 베트남 남부연안 메콩델타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 수주한 베트남 락지아 우회도로 공사의 연계공사”라며 “단독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시행될 국제 차관공사의 수주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올해 해외공사 수주 목표를 4억 달러로 수립하고 기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규시장 진출로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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