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고용 호재에 상승

입력 2011-04-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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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대부분 '청명절' 맞아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가 4일 오전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된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69.89포인트(0.72%) 상승한 9778.28로, 토픽스 지수는 2.52포인트(0.29%) 오른 865.1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시장 훈풍과 함께 엔 약세로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상승했다.

매출의 28%가 북미로부터 이뤄지는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2% 올랐다.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 도요타는 0.5% 상승했다.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일본 1위 원유탐사 업체인 인펙스코프는 1.1% 뛰었다.

아시아 최대 의류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은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5.4% 급등했다.

모넥스의 가타야마 도시유키 분석가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전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고용지표 호재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가 약세를 보여 일본 수출주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266.93포인트(1.12%) 오른 2만4068.83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40.65로 20.18포인트(0.65%) 뛰었다.

중화권 증시는 이날 전통 명절인 '청명절'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다.

중국증시는 내일까지 이틀간 휴장한다.

대만증시는 이날 '어린이날' 휴일로 문을 닫았으며 5일에도 '청명절'로 개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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