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주간 아파트 시황]매매시장 매수자 눈치보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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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분위기가 한산했다. 3.22 주택거래활성화방안으로 발표된 DTI규제 부활과 취득세율 감면의 세부적인 내용과 시행시기 등이 확정되지 않자 매수자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매도자들도 작년 말과 연초에 싼 매물 거래 후 시장이 위축되자 불안심리를 감추지 못했지만 일단 두고 보자는 움직임이 강하다.

주변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 단지에도 별다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강남 개포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 서초 신반포한신1차 법정상한용적률 완화 조건부통과 등으로 하락 조정됐던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됐다. 그러나 추격매수 없이 문의가 다시 줄었으며 호재로 인한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4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지만 주간 0.01%의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싼 매물 거래가 진행되면서 재건축시장이 일시적인 오름세를 보였을 뿐, 일반아파트는 주간 -0.01%의 변동률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 매매시장은 금주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신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서울은 주간 0.02%의 변동률로 전 주와 동일했다. 신도시는 주간 0.03%의 변동률로 전 주보다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주요 지역이 상대적인 오름세를 보인 수도권도 지난주 0.10%의 변동률로 3월 중순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114 이호연 팀장은 “최근 주택 가격 회복에 대한 확신이 불투명하고 기준금리 인상과 DTI 대출 규제 부활로 인해 수요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소위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면서 “시기적으로 비수기와 맞물려 아파트 거래시장은 당분간 거래 관망과 가격 보합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전세시장 역시 일시적인 안정을 찾으며 몇몇 저가 지역과 주요 지역만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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