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업계 첫 캐릭터 애니메이션 PR광고

입력 2011-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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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우 어깨춤 화제

이달부터 시작된 대우건설 기업PR 광고 '따뜻한 건설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우여곡절 끝에 산업은행 품에 안긴 대우건설이 딱딱한 건설사 이미지를 벗고 캐릭터를 이용한 감성광고로 국민들에게 다다가고 있는 것이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건설사 최초로 캐릭터를 사용한 홍보활동을 시작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광고를 진행 중이다.

광고 내용은 대우건설을 상징하는 캐릭터 '정대우'씨가 사람과 자연, 미래를 위한 고민을 하고, 대우건설의 새로운 도전을 좀 더 친근하고 따뜻하게 풀어 보겠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건설업이 사람과 자연,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신나는 일이며, 대우건설의 창조적이며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쉽고 재미있는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의도"라고 밝혔다.

특히 이 광고가 온에어 하자마자 네티즌들이 캐릭터 '정대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광고 내에서 흔드는 어깨춤이 계속 포스팅 되는 등 초반부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대우건설에 따르면 우선 캐릭터는 국내 그룹이지만 국외에서 더 유명한 캐릭터 디자인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작업을 한 것으로 그 개발 과정도 두달 이상이 걸렸다.

'정대우'씨라는 이름은 대우건설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투표를 거쳐 많은 고민 끝에 결정된 이름으로 올바르고 정이 많은 대우건설 인(人)을 의미한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광고 속에 숨어있는 재미요소를 찾는 즐거움도 선사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한 층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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