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산은 회장 메가뱅크 의지 강조

입력 2011-04-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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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립 57주년 행사서 밝혀

▲산은금융지주 강만수 회장이 1일 창립 57주년 기념식장에서 메가뱅크론을 강조했다.(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57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건국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인 뿌리가 있다”며 “경제발전단계마다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왔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제성장의 금융혈맥이 되었고 위기 때마다 믿음직한 구원투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메가뱅크론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출했다.

그는 “57주년 생일을 맞은 이제 더 큰 꿈을 품어야 한다”며 “우리의 경제가 더욱 커지고 깊어진 지금, 글로벌 수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의 비전인 ‘한국 금융의 대표 브랜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을 향해 거듭나야 한다”며 “기업금융을 발판으로 투자금융, 국제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구조조정업무 등 주요 강점 분야를 세계적인 레벨로 올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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