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경마공원, 바로마켓 개장

입력 2011-03-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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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마켓 직거래 장터

서울경마공원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긴 겨울잠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3월 30일(수)에 개장했다.

바로마켓은 복잡한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로 인해 ‘농어민은 싼 값에 넘기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먹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일관된 유통경로를 구축,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게 농축수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2009년 4월에 서울경마공원 입구에서 문을 열었다.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며,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바로마켓은 서울경마공원에서 경마가 개최되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만 운영되어 개장 초기에는 성공가능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실제 운영에 들어간 2009년 첫해 매출액만 51억원을 기록하였고, 이용객은 29만명에 달했다.

특히, 안정기에 접어든 2010년에는 매출액이 72억원으로 39.8% 증가하였으며, 이용객은 41만명으로 39.9%나 증가, 대표적인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 하였다. 일주일에 2회만 운영되며 장소가 야외인 관계로 봄부터 가을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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