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2분기 수출증가율 25% 내외로 전망

입력 2011-03-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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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1일 수출경기의 안정적 성장세가 유지돼 올해 2분기 수출증가율(전년동기 대비)이 2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한 '2011년 2/4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와 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제한적이지만 수출증가율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미국의 고용여건 개선, 독일의 산업생산 회복, 중국의 투자·소비 안정세 등 글로벌 경기회복과, 국내기업들의 단가인하 노력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등으로 2분기 연속 상승세(전기 대비 2.7% 상승)를 보여왔으나, 최근 일본 대지진, 중동사태 장기화 등 대외불안요인이 대두됨에 따라 수출증가율(전년동기대비)의 상승세는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부품수급 차질 등 급변하는 대외경제여건으로 인해 최근에 이어져 온 수출경기 안정기조가 흔들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본 지진피해 신고 및 지원센터’를 지난 14일 설치하여 피해가 신고된 일본관련 거래기업의 영업현황과 피해규모를 면밀히 파악해 여신 만기연장·금리인하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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