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일본 대지진 피해 中企 5곳에 75억 지원

입력 2011-03-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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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들이 일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5곳에 7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사 신규여신에 70억원, 1개사 만기연장에 5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종류별로는 수입기업 3개사(69억원), 수출기업 2개사(6억원) 등이다.

현재 국내은행이 일본 대지진 관련 금융지원 방안으로 매입외환에 대한 만기연장(3~6개월) 또는 연체이자 감면 등 수출기업 지원, 신규자금 지원 및 대출상환금의 만기연장, 대출금리 인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대일본 송금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매출액 대비 대일본 수출비중이 30%를 초과한 외감법인 9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금융거래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향후 금감원은 국내은행에 설치된 금융애로상담센터를 통해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애로 상담을 지속 추진해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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