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작년 정부부처 뇌물수수 공무원 폭증”

입력 2011-03-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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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당국에 검거된 정부 부처 공무원이 급증했다고 27일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밝혔다.

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0여개 정부 부처 및 외청 직원 중 뇌물수수로 검거된 인원은 지난해 900명으로, 2008년 174명, 2009년 229명에 비해 폭증했다.

부처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행정안전부가 5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육과학기술부 198명, 국토해양부 14명, 국세청와 농수산식품부 각각 1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청은 이 사태에 관한 원인에 대해 작년 공무원 뇌물범죄 관련 특별단속이 본격화하면서 전체적으로 적발건수도 급증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교과부가 다른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원 수가 많아 검거인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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