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타이거 우즈, 첫날 1오버파 공동 31위

입력 2011-03-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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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1오버파로 공동 31위에 오른 타이거 우즈가 퍼팅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오버파 73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36.나이키골프)가 6회나 우승한 '텃밭'에서 그저 그런 성적을 냈다. '새 애인'이 생겼는데도 아직 정상적인 샷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함께 조를 이룬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개리 우드랜드(이상 미국)는 형편없이 무너져 5오버파77타를 를 쳐 공동 87위로 밀려났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클럽&롯지 골프코스(파72.7,321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카드 초청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4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선 스펜서 레빈(27.미국)에 7타 뒤졌다. 레빈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냈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54.5야드(공동 118위)에 페어웨이 안착률 29%(공동117위), 퍼팅수는 32개(공동82), 그린적중률은 67%(공동22위)였다.

우즈는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00년 대회 때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고 2008년과 2009년에도 연속 우승하면서 ‘베이힐 코스=우즈코스’로 불릴 정도로 이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선수 중에는 최경주(41.신한금융그룹)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22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 73타(공동 31위), 나상욱(26)은 2오버파 74타(공동 46위)를 쳤다.

둘다 왼손잡이인 필 미켈슨(미국)과 '공인 장타자' 부바 왓슨(미국)은 2언더파 72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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