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 국내 의료단체 최초로 일본 재해현장 파견

입력 2011-03-23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를 무대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의사모임인 G.I.C(Global Image Care)가 국내 의사모임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팀과 함께 떠날 계획인 G.I.C는 일본 현지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의견을 모으고 전담 팀을 구성, 떠날 채비를 완료했다.

규모는 의사, 간호사, 약사, 재난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현재 일본 정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지로부터 허가가 떨어지는 대로 파견돼 의료봉사를 할 계획이다.

박관태 고려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갑작스런 대지진 참사로 인적 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이 안타깝고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며 "원전 문제가 해결되고 현장 접근이 가능한대로 즉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G.I.C는 현지 국영TV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등 현지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77,000
    • +1.69%
    • 이더리움
    • 5,27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54%
    • 리플
    • 729
    • +0.69%
    • 솔라나
    • 233,800
    • +2.27%
    • 에이다
    • 639
    • +1.75%
    • 이오스
    • 1,114
    • -1.33%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53%
    • 체인링크
    • 24,670
    • +0.16%
    • 샌드박스
    • 635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