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북아프리카 M&A 살아난다

입력 2011-03-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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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A 규모 559억달러...전년비 65% 증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인수·합병(M&A)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언스트앤영은 22일(현지시간) MENA 지역의 지난해 M&A 규모가 전년의 339억달러에 비해 65% 증가한 559억달러(약 62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M&A 거래건수도 402건으로 전년의 353건에 비해 14% 늘었다.

언스트앤영은 특히 지난 4분기에만 M&A 규모가 156억달러로 전년의 50억달러에서 212%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필 간디어 언스트앤영 MENA 지역 M&A 자문서비스 부문 대표는 "지난해 가운데 4분기에 M&A이 두드러졌다"면서 "이는 지난 2008년 수준으로 '톱10' 중 5번째"라고 설명했다.

간디어 대표는 다만 올해 M&A 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중동 정정 불안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국가별로는 M&A 거래 47건을 성사시킨 이집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요르단(31건)과 사우디아라비아(30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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