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정은 회장 선영 참배, '만남은 없었다'

입력 2011-03-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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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열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 기일을 맞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선영에 모습을 보였지만 이들은 각자 선영 참배를 했다.

21일 오전 범 현대가 주요 인사들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선영에 모습을 보였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도착했다. 정 회장은 미리 선영에 도착해 있던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참배했다.

10시20분께 참배를 마치고 나오는 정 회장은 기자단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동차 창문을 열고 "추운 날씨에 미안하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바로 5분 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모습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제사에서 '가족들과 무슨 얘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좋은 얘기 했습니다"고 말한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이어 현 회장이 도착했다. 현 회장은 가자들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선영으로 향했다. 현 회장은 기다리고 있던 현대그룹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선영에서 참배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과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참배했다.

한편, 고 정주영회장의 '10주기 추모행사'는 선영 참배를 끝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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