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 작년 순익 '뚝'

입력 2011-03-21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 변동성 축소에 순익 급감...1위는 호주뉴질랜드 은행

지난해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순익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 등 외환시장과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은행연합회에 실적을 공시한 대부분 외은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실적이 급감한 은행은 호주뉴질랜드(ANZ) 은행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6억원에 그쳐 전년대비 무려 76.3% 급감했다.

뒤를 이어 캐나다계 노바스코샤 은행은 순익이 143억원으로 27.5% 줄었고 일본계 미즈로 은행이 727억원 순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26.3% 감소했다.

미국계 JP모건체이스 은행은 1565억원을 기록해 전년(2288억원) 대비 21.6% 줄었으며 일본계 미쓰비시도쿄UFJ 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1273억원으로 전년보다 18.6% 감소했다.

지난해 외은지점의 순익이 감소한 것은 세계적 금융위기를 벗어나면서 환율 등 외환시장과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평균 18.30원에서 2009년 14.60원으로 줄었고 작년에는 작년 9.50원을 기록하면서 10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은지점 관계자는 "금융위기 때 시장이 요동쳤지만, 외은지점 딜러들에게는 기회였다"며 "작년 시장이 안정되면서 외환, 채권, 파생금융상품 시장에서 매매를 통한 수익이 많이 줄었지만, 지점을 줄이거나 폐쇄하는 외은지점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70,000
    • +5.11%
    • 이더리움
    • 3,581,000
    • +6.01%
    • 비트코인 캐시
    • 361,200
    • +12.59%
    • 리플
    • 1,907
    • +6.77%
    • 솔라나
    • 154,200
    • +10.22%
    • 에이다
    • 308
    • +10.79%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64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20
    • +4.98%
    • 체인링크
    • 16,810
    • +7.41%
    • 샌드박스
    • 51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86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39
    • 3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9
    • 4 Argus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