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예림당, 자사주 50만주 매입 결정

입력 2011-03-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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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은 주주가치제고와 자사주 주가안정을 위해 23억1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50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자금은 자체 보유 현금으로충당할 예정이며, 매입기간은 3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3개월간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4분기 최대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급의 불안정으로 자사 주가가 급락하면서 회사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주주보호 및 주가안정 차원에서 매입을 전격 결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e-Book 사업 과 신간 출시, 영문판 해외수출 등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경영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최근 주가가 회사의 성장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예림당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증대와 주식의 가치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올해는 사업 포트폴리오강화로 매출 안정화 기반이 조성됐고, 특히 e-Book 출시 본격화로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 출시로 제2의 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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