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유통기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 개최

입력 2011-03-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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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현행 식품 유통기한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16일 한국소비자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공동으로 ‘합리적 식품소비를 위한 유통기한제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09년~2010년 한국소비자원에서유통기한 경과 후의 섭취적정성 연구를 통해 식품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과 현행 유통기한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의 일환이다.

현행법상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기간으로 정의되어 있지만 소비자는 이를 변질기한으로 인식하고 있어 섭취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은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북대학교 신동화교수가 진행을 맡고 한국소비자원 정윤희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우선 박사, 중앙대학교 박기환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정부, 학계, 식품제조·유통업체, 소비자가 현행 유통기한제도와 자원낭비 문제점 등에 대해 공감하고 유통기한에 대한 인식전환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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