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리퍼블릭, 캄보디아에 매장 오픈 '해외 5개국 진출'

입력 2011-03-15 16:51 수정 2011-03-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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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리퍼블릭은 15일 다섯 번째 해외 진출국인 캄보디아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처 리퍼블릭은 대만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까지 해외 5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캄보디아 1호점은 수도 프놈펜의 씨소왓 거리 북쪽에 위치한 핵심 쇼핑상권인 프놈펜 나이트마켓 내 광장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으며 매장 규모는 약 20평이다. 프놈펜 나이트마켓은 고급 레스토랑과 커피숍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캄보디아의 최고급 상권으로 젊은 층의 유동 인구도 많아 패션 및 문화를 주도하는 쇼핑의 메카다.

▲캄보디아 고객들이 15일 네이처 리퍼블릭 매장을 찾아 제품을 고르고 있다.

캄보디아 1호점 오픈행사에는 손님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 한화 약 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캄보디아 정관계 및 연예계 VIP 200여 명이 오픈행사에 참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캄보디아는 최근 5년간 급성장한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프놈펜을 중심으로 피부 가꾸기에 투자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뷰티케어 살롱과 화장품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기후 탓에 미백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으로 비비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현지 고객의 기호와 요구에 맞춰 미백 제품과 마스크팩, 비비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해 공급하고,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중상층 이상을 타깃으로 하는 고급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네이처 리퍼블릭 해외사업본부 정해인 이사는 “캄보디아 1호점은 현지 최고급 상권에 입점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뛰어난 제품력을 발판으로 연말까지 캄보디아에 2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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