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폭발 소식에 원달러 환율 급등…1136.3원

입력 2011-03-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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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전 폭발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15일 오후 1시1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6원 오른 1136.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5.2원 내린 1125.5원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2호기와 4호기 원자로 건물이 수소폭발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기 시작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4호기는 방사능 유출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며 도쿄도 위험권에 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원전 인근 지역에 현재 국민 대피령을 내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장참여자들은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외환시장은 일본의 원전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일본의 지진 사태 여파에 따라 단기적으로 환율이 급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하루 앞을 전망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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