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日 강진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입력 2011-03-13 15:43 수정 2011-03-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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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오후 금감원 1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강진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는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를 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현 단계에서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심리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으나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로 우세하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다만 최근 중동의 불안 사태나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과 결합하면 금융시장 변동성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채권, 주식, 외화자금시장과 역외 시장은 물론 외국인 자금 유출입 등 여러 가지 동향과 파급 효과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비상금융통합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면서 필요한 경우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 사무처장과 국장급 간부들, 금감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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