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PM에게 미안하고 보고싶다" 사과

입력 2011-03-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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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2PM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오랜만에 컴백한 박재범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박재범은 최근 자신의 팬커뮤니티를 통해 2PM과 전 소속사 JYP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사과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재범은 “이젠 방송하게되고 앨범도 나왔다. 총 정리하는 마음으로 그 글을 남겼다”며 “항상 마음속에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을 이었다.

박재범은 이어 “그러나 2PM과 연락한 적은 없다. 방송 활동하며 2PM을 만나면 난 되게 반가울 것 같다”며 ”2PM이 제일 보고싶다. 날 그리워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항상 글로만 마음을 전했는데 2PM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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