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EU 정상회의, 일본 대지진 피해 위로

입력 2011-03-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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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 피해와 관련, 일본 정부에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고자 이날 브뤼셀에서 긴급 소집된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과 태평양 지역을 강타한 지진 소식에 깊이 우려한다"는 성명을 채택했다.

EU 정상회의(European Council) 명의의 성명에서 정상들은 일본 국민과 정부,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개별 회원국의 지원과 별도로 EU 차원에서 일본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캐서린 애슈턴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에게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도 공동 명의의 성명을 내 "상당수의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 피해를 야기한 일본 대지진 소식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반롬푀이 상임의장과 바호주 집행위원장은 이어 "이 고난의 시기에 일본 국민과 정부, 피해자 가족들에게 EU는 깊은 유대감과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는 필요할 경우 어떤 식으로든 (일본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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