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11일 해수담수화 및 정수용 고강도 중공사 분리막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공사막은 0.05∼0.1m 크기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정밀여과용 수처리 필터로 스펀지형 구조를 가져 기존 핑거구조 대비 여과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기계적 강도가 기존 제품 대비 70% 이상 개선돼 내구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이번 중공사막은 고도 정수처리, 해수담수화, 오일 및 웨이퍼 폐수 처리 등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필터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