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데이터 무제한요금제 폐지해야”

입력 2011-03-10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10일 “데이터 무제한요금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수가 데이터 사용량을 많이 차지함에 따라 트래픽이 발생하고 통화품질이 뚝 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데이터 무제한의 실제 조사를 보면 KT의 경우 1%의 극소수가 전체 데이터 사용량의 30%를 차지하고 10%의 사람들이 9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심 의장은 이어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외국에서도 무제한요금제는 폐지돼서 축출되고 있다”며 “당은 정부당국에 공급자 위주의 스마트폰 요금체계를 소비자 맞춤형 체계로 바꿀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신요금과 관련 “현재 스마트폰은 요금이 통신사와 공급자가 돈 벌기 편한 구조인 횡적 체계로 돼 있다”며 “사람마다 행동패턴과 소비패턴이 다른데 요금체계를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각각 종적으로 편성하는 체계로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97,000
    • -0.15%
    • 이더리움
    • 5,195,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64%
    • 리플
    • 698
    • -0.43%
    • 솔라나
    • 224,100
    • -1.8%
    • 에이다
    • 620
    • +0%
    • 이오스
    • 996
    • -1.58%
    • 트론
    • 164
    • +3.14%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00
    • -1.91%
    • 체인링크
    • 22,520
    • -0.66%
    • 샌드박스
    • 590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