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코오롱 잭 니클라우스와 의류 계약 연장

입력 2011-03-10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양제윤, 신지애, 오나미 부사장, 김도훈 사진=JNA 정진직 포토

신지애(23)가 코오롱 잭 니클라우스와 의류 후원 계약을 2년 간 연장했다.

신지애는 10일 잭니클라우스GC코리아(18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코오롱 잭 니클라우스의 의류 후원 행사에 참석, 조인식을 가졌다.

잭 니클라우스를 총괄하고 있는 오나미 부사장은 “승부 근성과 도전의식이 있고 1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있기에 잭 니클라우스와 골프팬이 있다”며 “이런 선수들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고, 올해에는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후원 연장 계약서에 사인을 한 후 “지난 2년 동안 입어왔던 코오롱 잭 니클라우스를 계속 입게 되어 기쁘다”며 “워낙 디자이너 분들이 잘 만들어주셔서 편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이라 성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식 자리에서 신지애 프로는 오나미 부사장에게 특별한 ‘작은’ 선물을 받았다. 바로 마크 제이콥스의 가방을 받은 것. 이 가방은 원래 신지애 프로가 예전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눈여겨 봐 두었던 것인데 마크 제이콥스 측에서 이 소식을 듣고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신지애 외에도 새롭게 코오롱 잭 니클라우스는 김도훈(753), 양제윤과 후원계약을 해다.

김도훈은 “사실 처음 입어봤는데 옷이 굉장히 좋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제윤은 “신지애 언니와 같은 소속이 되어 영광이다”라며 “예쁜 옷을 입게 되어 기쁘고 좋은 성적을 내어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신지애는 골프 국가대표인 이창우, 고민정, 장수련과 대담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골프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또 자신의 골프 노하우와 투어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지애는 10일 오후 7시30분 비행기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대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0,000
    • -1.87%
    • 이더리움
    • 5,28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2.22%
    • 리플
    • 722
    • -0.82%
    • 솔라나
    • 232,300
    • -2.07%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133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66%
    • 체인링크
    • 25,090
    • -0.83%
    • 샌드박스
    • 602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